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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호암물정원에 울려 퍼지는 가을 선율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주시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축제’가 오는 20일 호암물정원(호암동 1290)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2부 음악축제로 나뉘어 풍요로운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호암직동에 거주하거나 남한강초등학교에 재학하는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주어진 주제로 그림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수상작은 추후 호암물정원 전시 공간에서 전시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음악축제가 막을 올린다.
호암직동을 대표하는 어린이 난타와 주민자치프로그램(통기타, 노래, 라인댄스)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문을 연 뒤, 성악과 색소폰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을밤을 수놓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캘리그라피) 수강생과 ‘결고은’ 호암직동 캘리그라피 봉사단의 캘리그라피 관련 행사가 열리고, 풍선아트와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허학영 위원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가까워지고,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 “꽃가람 음악축제가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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