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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산·관·학 손잡고 ‘청년 일자리’ 새 길… 미래 일자리 페스티벌 성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가 대학, 기업과 손잡고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전북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2025 정읍 미래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순수 제안해 성사된 산·관·학 협력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주최 측은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지역 알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축제는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를 주제로 한 역동적인 드로잉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행사장 내에는 지역 우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채용 및 직무 상담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 AI(인공지능) 기술 체험, 취업 타로 등 다채로운 ‘힐링 체험존’과 스탬프 챌린지 등의 부대행사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에 성공한 청년 현직자가 무대에 오른 ‘잡(JOB) 토크콘서트’였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들이 겪는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지역 취업을 위한 전략, 직무 선택의 요령 등이 허심탄회하게 공유됐다.
이어 진행된 현장 질의응답(Q&A)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소해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정읍의 대학, 기업, 기관이 지역 청년을 위해 의기투합해 만든 새로운 일자리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읍에서 뿌리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정읍형 일자리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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