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자율방범대에 새 근무복 지급… 야간 합동 순찰 나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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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성·통일성 높여 현장 대응력 강화… 민·관·경 함께 범죄취약지역 점검도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첫 번째 줄 왼쪽 여덟 번째)과 대덕구 자율방범대원 및 관계자들이 3일 송촌어린이공원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 대덕구가 송촌어린이공원에서 자율방범대 근무복 전달식을 열고 이어 민·관·경 합동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구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새 근무복을 지급했으며, 통일된 복장은 야간 순찰 시 주민에게 신뢰감을 높여 방범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복 전달 후에는 대덕경찰서와 대덕구 자율방범대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합동 순찰이 이어졌다.

순찰은 △송촌어린이공원 △송촌동 상점가 공영주차장 △송촌동 먹자골목 △송촌동 주택가 등 범죄 취약 구역을 돌며 방범시설(가로등·CCTV) 작동 여부 확인,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불법 주정차 및 골목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 방범대와 긴밀히 협력해 밤에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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