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 안내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중앙도서관 본관 2층 로비에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민공감책방 북큐레이션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을 운영한다.
시민공감책방 북큐레이션은 시민들과 사서가 함께 선정한 주제와 도서로 전시를 하는 사업으로써 소통하고 협력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책과 함께하는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에 읽기 좋은 20권의 도서를 전시하고 전시 도서 목록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한다.
전시 공간은 여름철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구성할 예정이다.
부산중앙도서관은 이 사업과 함께 전시회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이벤트 ‘시민공감책방 능력고사’ 이벤트도 기획했다.
이벤트는 시민공감책방 관련 퀴즈를 맞힌 이용자들에게 기념 다회용 컵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중앙도서관은 지난 3~5월 ‘오늘도 책을 권합니다’의 저자 노희정 작가가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특강을 3차례 운영했으며,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공감책방 북큐레이션 ‘전쟁과 평화그래도 꽃은 핀다’를 운영했다.
차종호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북큐레이션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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