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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자립준비청년들, 따뜻한 동행으로 한 해 마무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주시는 지난 3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한 해 동안의 성장과 활동을 돌아보고,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받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은 보호종료 청년을 비롯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호사와 아나운서, 금융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17명의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30명의 청년과 그룹형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영화동아리 제작 영화 ‘나 스스로 서는 중입니다’ 상영 △멘토링 사업 주요활동 보고 △멘토·멘티 활동 소감 공유 △멘토와의 소통 시간 △가수 하림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자립준비청년들과 멘토들은 함께 웃고 공감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멘토들의 따뜻한 조언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영화 상영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행사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의 성취와 도전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하며 뿌듯함과 만족감을 함께 느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온 전북은행, KT&G, 전북특별자치도 여의사회, 전주시 여의사회, (사)이웃사랑의사회 등 5개 단체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립의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성장동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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