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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중구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시 중구는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한 취약・독거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대비 취약·독거노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올해 11월부터 오는 2026년 3월까지 긴급한 안전사고 등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보고 체계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운영하고, 주거·생활환경 점검,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수시로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 96개소에 면적과 회원 수에 따라 월평균 14만 원 ~ 47만 원의 난방비를 5개월간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재활용품 수집 노인 등에게 방한용품과 안전용품을 지원하며, 한파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활용해 한파·대설 관련 주의보·경보 발령 시, 해당 지역의 독거노인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보고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등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김정헌 구청장은 “겨울철은 특히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상황에 맞는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취약·독거노인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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