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문화재단 7월 기획 공연 ‘연극 '그때도 오늘'’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기획프로그램 ‘Brand New 시리즈’로, 오는 15일 오후 3시와 7시에 연극 '그때도 오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한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개최된다.
연극 '그때도 오늘'은 1920년대 경성에서 독립군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다 감옥에 갇힌 용진과 윤재, 194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동네 친구로 성장한 두 친구 사섭과 윤삼, 1980년대 부산의 유치장에 갇힌 월남전 참전용사 해동과 시위에 참가 한 학생 주호, 2020년대 가까운 미래 최전방 군대에 복무 중인 은규와 문석 등 다른 4가지 장소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형식의 2인극 공연이다.
특히, 이번 인천 공연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입체감 넘치는 연기로 활약했던 배우 오의식과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박은석이 남자 1역에,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길은성과 '사랑의 불시착', '빅마우스' 등을 통해 대세로 거듭난 독보적인 배우 양경원이 남자 2역에 캐스팅돼 무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R석 2만 5천 원, S석 1만 5천 원에 예매 가능하며, 복지할인(50%), 학생할인(4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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