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정선군 독거어르신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프로그램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독거어르신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단절 및 지원체계가 미흡하고 불규칙한 식사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영양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기본적인 식생활 욕구 해소 및 영양 상태를 증진하여 대상자의 잔존기능 강화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요리활동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5회 실시되며,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초복 맞이 삼계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와 함께 손질 및 요리를 진행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독거어르신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프로그램요리프로그램’을 통해 5주 연속 각기 다른 메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및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고취시켜 독거어르신의 식생활 개선 및 삶의 주체적 의지를 고양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어 외로움과 무료함을 느끼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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