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설 명절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용돈봉투 제작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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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캐릭터 '유성이'와 뱀 디자인한 용돈봉투, 동 행정복지센터 등 비치
▲ 구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용돈봉투를 들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자녀와 가족들이 세뱃돈 봉투로 활용하며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는 특별한 용돈봉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용돈봉투는 유성구의 대표 캐릭터 ‘유성이’와 뱀을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주민들이 세뱃돈 전달 등으로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 공간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유성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약 1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누적액 2억 1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누적 목표액을 3억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는 제도”라며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유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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