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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 내 디지털라이브러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9일 휘경동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장·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디지털 소통 공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권역별로 확대 중인 ‘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 교육·상담·체험을 한곳에서 제공해, 스마트폰 기초부터 키오스크 같은 생활 기술까지 ‘일상에서 바로 쓰는 디지털’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동대문센터는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3층(외대역동로 51)에 약 23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조성 확정 이후 설계·시공을 거쳐 1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동절기(11~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3~10월)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공간을 ‘교육실’ 중심으로 채우기보다 카페형 라운지와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어르신뿐 아니라 가족·청년 등 여러 세대가 부담 없이 머물며 배우고 쉬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동행플라자에는 대형 LED 미디어월을 비롯해 스크린 파크골프, 로봇커피,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등 생활형 체험 장비가 들어선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키오스크 이용법, 스마트폰 기초 교육은 물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 편의 서비스 교육까지 수준별 커리큘럼을 운영해 ‘배운 것을 집과 동네에서 바로 쓰도록’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개관이 ‘스마트·AI 공존도시’ 구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달 6일 ‘AI 공존도시’ 구상을 공식화하며 생활밀착형 AI 전략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이필형 구청장은 “AI 기술과 사람이 협력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구는 동행플라자를 디지털 약자 지원을 넘어, 주민 체감형 스마트 행정을 생활권에서 구현하는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행플라자는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정식 개관식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용 및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안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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