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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와 함께 '2026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국민성금 모금 선포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주관하며, 2026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국민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다.
동시에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가치를 높이고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여 의미를 더한다.
2026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 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긴급 구호 등 적십자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시는 다년간의 기부 동참과 재원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는다.
최고명예대장은 적십자사업 재원 조성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최고 등급 포장으로, 누적 5억 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재난과 어려움의 현장에서 늘 취약계층을 살피는 적십자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적십자가 실천하는 인도주의 활동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며, 이번 모금 선포식을 계기로 부산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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