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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은 가정교육과로 19.67대 1이다.
광주와 전남·북지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984명 모집에 6,322명이 지원해 6.42대 1(지난해 7.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문화인류고고학과로 22.50대 1이다.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58명 증가한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Ⅰ)’전형은 870명 모집에 6,576명이 지원해 7.56대 1(지난해 7.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을 보인곳은 수의예과로 24.13대 1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의학과는 ‘학생부교과(지역인재, 78명)’전형에서는 5.46대 1,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Ⅰ, 10명)’전형은 16.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광역선발 모집단위인 자율전공학부(1년)과 창의융합학과의 경우 자율전공학부(1년) 9.35대 1, 창의융합학부 9.00대 1을 보여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대는 오는 9월 26일과 11월 25일에 실기고사를, 12월 2일에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을, 12월 3일에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진행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12월 12일 전남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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