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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청사 외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 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등 약 29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주요 점검 사항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등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한다.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대형마트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알 수 있는 간이오염도(ATP)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결과는 현장에서 업소 관계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문제가 있을 시 현장에서 지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로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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