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한 여름방학’ 체험활동 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스마트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척도를 실시해 의존 정도를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동기를 강화하며 오프라인에서의 자기 성장 및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2023년 청소년통계 자료에 따르면 ’22년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이상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3.1%p 증가한 것이다.
이를 방지하고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아지는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스마트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7일에는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시원한 물속여행을 즐겼다.
이날 새롭게 단장한 단양교육도서관도 찾아 도서관 체험과 독서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인터넷 세상 밖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과 심리치료 지원하는 ‘인터넷중독예방해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스마트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부터 제일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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