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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5년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45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를 접수했으며, 접수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행정 전문가, 시민, 업무평가위원을 통한 평가 진행해 이번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전국 유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성공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 ▲가로림만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등이다.
시는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약 3천억 원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 미래 항공연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3일 준공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 94m 높이의 전망대를 갖췄다.
주민 편익 시설과 체험관광 시설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정식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기피 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의 효자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가로림만은 올해 12월 말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산시가 글로벌 해양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한, 1962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국보 지정 이후 63년 만에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이 이루어져 10대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서산교통㈜의 조기 출범으로 시내버스 노선 효율화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과 중앙호수공원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것이 나란히 성과로 선정됐다.
이어,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준공 ▲농식품부 식량산업종합평가 전국 1위 달성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설치·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직영 ▲전국 최고 보훈 예우 기반 강화와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등이 포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10대 성과를 비롯한 다양한 시책들이 결실을 맺었다”라며 “2026년에는 만화개진(萬和開進)을 시정철학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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