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인 관리 지도·점검으로 행정 신뢰도 높인다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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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인·회계공인 등 2,482개 점검 및 디지털 날인 시스템 도입 추진
▲ 청주시, 공인 관리 지도·점검으로 행정 신뢰도 높인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행정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인 관리의 철저를 기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6년 공인 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 산하 전 부서가 보유한 직인, 회계공인 등 총 2천482개 공인이다. 시는 전 부서 자체 점검과 함께 표본 선정된 12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인영 대조 △이중금고 보관 상태 △전자이미지 공인 승인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공문서 위조 및 공인 도용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인의 부정 사용 소지를 원천 차단하고 공인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마멸되거나 훼손된 공인은 즉시 폐기하고 재등록해 공문서의 증거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을 5월까지 도입한다. 그동안 원거리 부서 직원이 공인 날인을 위해 본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모든 날인 이력을 디지털로 기록·관리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시스템 구축 이후에는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인을 악용한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점검과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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