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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2일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천구는 지난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2일 집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100년째를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국토 내의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 20%에 선정된 가구로 금천구의 경우 2만 4천여 가구에 이른다. 조사 항목은 총 55개로 ‘결혼 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가족돌봄시간’ 등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하기 위한 질문이 포함됐다.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10월 중순 우편으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다. 안내문에 기재된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우편물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무료 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통계 조사원이 방문하여 태블릿PC로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 및 전화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직접 인터넷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응답은 국가 통계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대한민국의 미래 정책을 바꿀 좋은 답이 된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정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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