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취약계층 청소년 100여 명에게 도시락 지원한다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6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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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3일 진행된 중랑구-청소년그루터기재단 협약식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과 강효창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상임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중랑구가 장애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같이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같이도시락’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결식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산 식자재로 당일 제조한 3~4인분의 도시락을 친환경 용기에 담아 배달하는 사업이다. 도시락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 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영양 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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