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주최로 취약계층 250명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생활을 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응원하고자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을 대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포적십자봉사회는 식사 준비 및 배식 봉사를 펼쳤다.
또한, 향토기업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는 대상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 운행을 지원했다.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100명의 대상자를 위해 가구를 직접 찾아 포장한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해 주신 함께하는 사랑밭과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의 사랑이 가득 담긴 삼계탕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