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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아산시가 2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민간 플랫폼 ‘위기브’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존의 행안부 고향사랑e음 시스템 외에도, 기부자 접근이 용이한 민간 온라인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응원하고 싶은 타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역의 자율적인 재정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2023년에 도입됐다.
‘고향사랑e음’ 및 ‘위기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30% 한도 내 지역 답례품이 제공된다.
시는 민간플랫폼 업체 ㈜공감만세와의 협약을 통해 향후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채널을 운영하여 초기 기부 유입률을 높이고, 대상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병행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유통·생활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기부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창구를 다각화하고, 더 많은 분들이 아산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더불어, 근로자의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11월부터 방송,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를 실시해 시 모금액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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