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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창3동, ‘제8회 초안산예술제’ 홍보 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도봉구 창3동이 9월 27일 창3동주민센터와 초안산근린공원에서 ‘제8회 초안산예술제’를 개최한다.
초안산예술제는 주민과 지역 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3동 대표 마을 축제다. 자연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개최마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자치회관 교양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 체험·홍보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공연에서는 어린이 창작무용, 숟가락 난타, 오카리나·기타 연주, 청소년 케이팝 댄스, 장구 연주 등의 무대가 선보인다. 전문 바이올린 연주자와 마술사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 실황은 먹거리 공간에 설치된 LED 대형 화면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타투, 즉석 라면 조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부침개, 배추전, 짜장면, 소떡소떡, 떡볶이, 어묵, 모시떡 등의 음식이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복지사업에 기부된다.
축제 당일 주민 참여형 이벤트와 행운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초안산예술제는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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