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성재단 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단이 2025년 중점과제로 수행하는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연구의 하나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도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경기도 여성들의 폭력피해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지속적인 정책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내에 거주하는 만19세~79세 여성 2천명을 대상으로 6개 폭력유형별(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폭력 및 스토킹․디지털성폭력)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폭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심선희 연구위원과 공동연구자인 문수연 박사가 실태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효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미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우연희 경기도 여성정책과 여성폭력예방팀장이 참여해 토론한다. 좌장은 장다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실태조사는 여성폭력 피해 대응, 특히 예방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토론회를 통해 도내 여성폭력 대응을 위한 논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단 유튜브 ‘구읏TV’로도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