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 수확 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적성면 현곡리 소재 농경지(1,983㎡)에서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말 회원들이 직접 파종해 3개월 동안 정성껏 기른 감자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적성면 새마을회는 매년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감자 농사를 지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일부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수확한 감자 200kg를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덕식 새마을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정성으로 키워낸 사랑의 감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자를 수확한 경작지에는 올겨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활용할 배추를 심어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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