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오는 28일(금)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와,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저층주거지, 역세권 등 도심 내 저이용·노후화된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와 사업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
설명회는 올해 8차 후보지로 선정된 번동 중학교 인근(번동 504번지 일대, 부지면적 12,656㎡)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북구 담당자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개요 ▲사업내용 ▲토지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질문을 받는다.
현재 강북구는 번동중학교 인근을 포함해 저층주거지 5곳, 역세권 7곳 등 총 12개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이지만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체는 해당 지역 주민”이라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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