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7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도르만 타악기 협주곡‘프로즌 인 타임’(한국 초연)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세헤라자데’가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타악기 대표주자 퍼커셔니스트 심선민 강원대 교수와 협연으로 진행된다.
작곡가 도르만의 프로즌 인타임이 한국에서 최초로 연주되는 만큼, 국내 타악기 연주가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원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두 번째 곡인 세헤라지데는 샤리아르 왕에게 천일야화를 들려주던 왕비의 이름이다.”라며, “더위가 성큼 다가온 요즘 많은 시민들이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천일야화로 시원한 초여름 밤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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