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혼례식장 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관악구가 최근 낙성대공원 내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을 재정비하고 4월부터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은 전통혼례, 전통놀이 및 예절교육 체험을 정기적으로 운영,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전통혼례는 관악산의 정기를 받은 낙성대공원에서 열린다. 마당은 식장, 안채는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로 주변에는 꽃 계단을 만들어 고유의 멋을 더한다. 또한 전통 혼례 교육을 받은 전문 집례·집사가 혼례를 진행한다.
전통놀이 및 예절교육 프로그램은 △생활예절 △전통놀이 △다도예절 △서예교실로 총 4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중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원아와 관악구민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문의는 관악문화예절원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전통놀이와 예절교육은 조상의 얼과 함께 멋과 예를 느끼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라며, “우리 고유의 문화와 멋이 가득한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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