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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업무협약식 및 2024년 태양광 설치 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2시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부산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사회가치경영(ESG) 사업' 4차 년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시 첨단산업국장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장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울경본부장 ▲한화솔루션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 사업은 '시민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폭염·혹한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20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태양광 에너지나눔 이에스지(ESG) 사업’은 부산 지역 에너지 분야 기관·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1곳의 취약계층 시설에 20킬로와트(kW) 규모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왔다.
기관별 주요 지원 내용은 ▲[시] 지원 대상 선정 및 행정 지원 ▲[한국에너지공단(부산울산지역본부)] 설치비 지원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부산울산경남지부)] 에너지 진단 및 옥상 도색 작업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제공 ▲[동양이엔피㈜] 인버터제공 ▲[㈜그랜드썬기술단] 설치 공사 지원 및 1천4만 원 기부 등이다.
올해는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20킬로와트(k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통해 연간 26메가와트시(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24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약 500만 원 규모의 전기요금 절감도 가능할 전망이다.
건물 옥상 유휴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이상 기후로 인한 폭염·한파 기간 증가에 대응하고, 탄소배출 저감과 그린전력 생산을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의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는 이에스지(ESG) 가치 실천의 대표 사례로 평가되는 해당 사업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 분야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여러 관계 기관에서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확대하는 태양광 에너지나눔 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 행복도시 부산을 향한 사회 가치 경영(ESG) 실천이 앞으로도 선순환 구조로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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