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저소득 임산부·영유아 영양지원 나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0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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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모집 12월 5일까지
▲ 예산군보건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며, 올해 11월 기준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연계자를 포함해 총 99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모집 기간 내 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사업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선정자에게는 내년 1월부터 쌀, 감자, 우유 등 영양 상태 개선에 필요한 보충식품이 정기적으로 제공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개별 영양교육과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영양지원 프로그램으로,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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