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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박정애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수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박정애 학술연구교수(미술사학)가 부모의 유품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2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수상했다.
박정애 교수는 작고한 부모인 고(故) 박종화 님과 고(故) 허영자 님의 유품 400여 점을 정리·수습해 국립민속박물관에 일괄 기증했다.
해당 유물들은 한국 근현대 생활사와 민속 문화를 보여주는 자료로, 향후 관련 전시와 학술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유물 기증에 앞서, 2024년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며 개인의 삶 속에 축적된 여성의 역사와 일상 문화를 기록한 에세이 『굿바이, 영자 씨-미술사학자의 엄마 유품 정리 보고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평산책방의 2025년 1월 추천 도서로 선정되며 독자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박정애 교수는 “제 사례가 기증 문화가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증한 유물은 금전적 가치는 크지 않지만, 우리가 함께 살아온 근현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 많은 분들이 관련 기관의 문을 두드리고 기증 문화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수는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주요 저서로는 『아름다운 옛 서울』, 『조선시대 평안도·함경도 실경산수화』, 『조선시대 회화의 교류와 소통』(공저), 『방화수류정과 누정문화』(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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