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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다올’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카페다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페다올’은 구산동 21-60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자활을 위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히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 배송, 편의점, 카페 등 16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의 운영 지원과 취업 지원 등의 다양한 자활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최민준 센터장은 “카페다올이 20여 종의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주민들이 찾고 싶은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의 자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활근로사업과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자활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에 문을 연 카페 사업단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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