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심 주차난에 승부수… 공영·부설주차장 확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0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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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부터 옥인제1공영주차장 운영, 단독·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결 청신호
▲ 옥인제1공영주차장 및 옥인스포츠센터 준공식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종로구는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 신설 및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삼청제1공영주차장(5월), 창신소담공영주차장(10월), 옥인제1공영주차장(12월)을 연이어 준공하며 도심 주차 문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이 문을 연다.

이달 12일 운영을 시작한 옥인제1공영주차장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997㎡ 규모로 90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거주자우선주차(60구획)·시간제 주차(25구획)·이륜차 주차(5구획)가 가능하다.

아울러 동 건물 지상 2층에는 옥인스포츠센터, 옥상에는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 등을 만들어 누구나 운동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옥인스포츠센터는 시범운영 후 2026년 3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종로구는 옥인제1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옥인동 단독·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의 만성 주차난과 생활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민간과의 협력 역시 강화하는 중이다. 이달 19일부터 성균관대학교 등 3개 시설 부설주차장이 주민에게 개방된다.

성균관대학교 부설주차장은 24시간 전일 월 6만 원으로 거주자우선주차가 가능하다. 평일에만 개방하는 럭키평창빌라와 명광교회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종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안내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차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부지확보가 가능한 곳을 물색해 일상에 편리함을 더할 공영주차장 등을 확충하고 개방시설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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