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면, 제21회 신창면민 안녕기원제 학성산 정상에서 성료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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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 200여 명 참여… 화합과 안녕 기원
▲ 아산우리소리와 신창초등학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함께 아리랑을 제창하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신창면민 안녕기원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신창면 읍내리 학성산 정상에서 면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제21회 신창면민 안녕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3년 첫 봉행 이후 지역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면민 모두의 평안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신창면 각급 기관·단체가 함께 힘을 보탰으며, 면민 200여 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신창면 주민자치 풍물단과 아산우리소리가 참여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져 풍물공연과 창극, 아리랑 제창 등 다채로운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부에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제례의식이 봉행돼 참석자들이 지역의 번영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했다. 3부에서는 추진위원회가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는 '복 나눔' 시간이 이어졌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준비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각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정성이 모여 올 한 해 신창면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광석 추진위원장은 "신창면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이 전통이 앞으로도 지역 화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온양농업협동조합, 금성농산미곡종합처리장, 신창양조장, ㈜삼아인터내셔날 등 지역 기업·단체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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