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보건소 현장점검반이 도봉구 지역 한 식품접객업소 내에서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코로나19 예방 관리와 식품위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도봉구는 추석 명절 전후로 "더 안전한, 더 나은 일상 회복"을 위한 식품접객업소의 생활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8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식품위생강화를 안내하는 홍보물 등을 영업주에게 발송하고, 업소 내에 게첨해 자율적 관리에 힘쓰도록 지도했다.
이어 유동인구와 모임이 증가하는 명절 전후를 맞아, 구는 이달 30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및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을 포함한 관내 3,231개소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도 점검한다.
현장 점검은 보건소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이 실시하며, 업소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실내 취식 전후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및 조리장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마스크, 스프레이형 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가 이른 탓에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만큼 조리식품 식중독 발생 등에 대한 현장 지도와 예방수칙 안내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행위 적발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중대사항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위생 점검을 통해 더 안전한, 더 나은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판매자와 종사자 여러분들께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과 식품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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