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 기증식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지난 7일 캐딜락, 한국소방산업협회와 함께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7일 순천소방서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박상진 순천소방서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캐딜락 코리아 이은정 부장 등 40여명이 참석 했다.

이번 행사는 캐딜락이 3천5백만원 상당의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 13개를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며 이뤄졌다.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은 차량 후면 상단에 설치되어 양방향 유도등 및 안전 경고등 시그널을 통해 출동 중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캐딜락은 2019년부터 교통사고 제로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5,000만원 상당의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을 전남소방본부에 기증한 바 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현장에서 안전이 확보되어야 도민의 안전 또한 지킬 수 있다"며"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안전한 전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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