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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궐위원 위촉,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상황 공유, 하반기 특화사업 선정 심의, 무의탁 독거노인 발굴 및 지원 논의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025년도 하반기 특화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 예방을 위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선제적 대상자 발굴과 욕구에 기반한 맞춤 지원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본휘 순성면장은 “어르신 누구나 존엄성 있는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부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협의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적극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등 총 6개의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누적 603가구를 지원하며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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