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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락날락 열린도서관 구성(안) : 어린이/청소년 체험 Zone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시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로비와 들락날락 열린도서관에서 '2025 아임인부산데이(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이앤에스(E·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언더독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수소·친환경에너지 기업 10여 개사 ▲산학연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아임인부산'은 시민·기업·대학이 함께 만드는 협력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시 제7차 에너지계획'의 핵심 비전인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대기업과 지자체가 손잡고 추진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체험 ▲토론(포럼)·강연 ▲대학생 아이디어톤 대회* ▲시민 참여형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체험 구역’에서는 수소·친환경에너지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어린이·청소년 대상 태양광 자동차 키트 제작 ▲탄소중립 체험 행사 등이 운영된다.
‘토론(포럼)·강연’은 ‘함께 변화하는 도시, 시민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최경식 신라대 교수, 김민석 한양대 교수 등이 ‘기조연설(키노트 스피치)’을 진행하고, ‘지속 가능한 부산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을 주제로 시·기업·청년·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인사이트 스피치’가 예정돼 있다.
‘대학생 아이디어톤 대회’에는 부산 지역 6개 대학, 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폐기물 감축 ▲해양 플라스틱 새 활용(업사이클링) ▲에너지 절약 앱, 친환경 교통 공유 모델 등 창의적 제안을 발표하며, 대상팀에는 부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아임인부산 회원가입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아임인부산데이(DAY)는 '부산시 제7차 에너지계획'에서 제시한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제로 구현하는 자리”라며, “특히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이앤에스(E·S)와의 공동 개최는 대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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