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 서평 대결 '제4회 비블리오 배틀' 챔피언북 선정, 오는 12월 5일 시상식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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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시민 서평 대결 '제4회 비블리오 배틀' 챔피언북 선정, 오는 12월 5일 시상식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제4회 비블리오 배틀'을 통해 시민 서평 경연을 진행하고, 최종 ‘챔피언북’을 선정해 오는 12월 5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비블리오 배틀'이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전투를 의미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도전자가 정해진 시간 동안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면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택하는 토너먼트식 서평 대결이다. 2021년 제1회를 시작으로 3년 동안 총 8권의 챔피언북을 선정한 바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4월 시민 공모를 통해 ‘다시 시작하게 힘을 준 책’을 대회 주제로 선정하였다. △예선은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연령별(초등, 청소년, 일반 3부문)로 진행하였고, 도전자들이 보내온 서평영상을 심사하여 부문별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였다. △본선은 8월 24일 태안도서관에서 현장발표 방식으로 개최하여 부문별 3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하였다. △결선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온라인 영상투표를 실시하였고, 부문별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초등부 "5번 레인(은소홀, 문학동네)" △청소년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비즈니스북스)" △일반부 "삶은 예술로 빛난다(조원재, 다산초당)", 총 3권의 책을 ‘챔피언북’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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