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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영유아 600여 명 부대개방행사 참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은평구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2곳 원아들이 경기도 양주에 있는 제56사단 제219보병여단, 2대대를 방문해 부대개방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원아 600여 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군의 날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었다. 원아들은 2대대 연병장 내에 전시된 장갑차‧소총‧통신장비 등을 견학하고, 비비탄총 쏘기, 전투복 착용 등을 체험했다.
호기심 있게 체험활동을 마친 원아는 “군부대에 와서 군복도 입고 총도 쏘고 재미있었다”며 “군인 아저씨들이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순희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전투복 착용, 비비탄 사격, 부대 견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군 관계자분들께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멋진 군장비를 사용하는 군인들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행사에 더 특별히 신경썼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은평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 은평’을 만들기 위해 오늘과 같은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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