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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국의 글쓰기 수업’ 강원국 저자와의 만남 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은평구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오는 21일 오후 3시에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강원국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강연은 ‘이달의 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글쓰기를 통해 자기 삶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주요 연설문을 집필했으며, 현재 KBS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 사람’을 진행하며 글쓰기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이 있으며, 이번 강연은 최근 출간된 신간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원국 작가는 강연에서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책쓰기의 시작과 완성의 구체적인 방법과 자기 기록의 의미를 독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순임 구산동도서관마을 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을 기념해 구민들이 책과 저자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대통령 연설을 집필했던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연인 만큼 책쓰기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만남이 계속되는 우리, 도서관, 마을’을 주제로 기념 전시·공연·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9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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