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주시가족센터는 아버지와 자녀 돌봄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식판’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한 가족 형성을 도모하고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진행한 ‘우리가족 식판’은 기존의 돌봄 프로그램과 차별화해 초등학교 고학년 8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바람떡, 오징어볶음, 수제미니버거, 짜장떡볶이, 잡채, 버터쿠키 등 연령대에 맞는 요리 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자녀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대화거리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자녀 참여자 중 한 아이는 “아빠와 함께 요리하면서 추억거리가 생겨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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