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미리내도서관-공공기관 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 성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지난 23일 원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과학수사 체험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주선 국과수 법과학교육센터 보건연구관 등 세 명의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 25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국과수 업무소개와 과학수사 체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체 분비물 찾기, LMG 실험, 타액 실험 등 DNA 분야 실험과 법의학 분야 체험, 위조지폐 구별하기, 얼굴인식 프로그램 등을 체험 실습했다.
백연순 미리내도서관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이 진행됐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리내도서관은 2022년부터 진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과수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법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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