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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가족 대상 박물관 탐구교실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 복천박물관은 2026년 말띠해의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겨울방학 박물관 탐구교실 '말들에게 물어봐!'를 오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고대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말갖춤(마구) 유물을 중심으로 고대 사람들이 말을 어떻게 길들이고 생활과 전쟁, 이동 수단으로 활용했는지를 살펴보는 한편, 말갖춤에 담긴 과학·기술적 원리를 실험과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단순한 설명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유물 관찰과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말의 가축화 과정, 삼국시대 말갖춤의 종류와 역할을 알아보는 피피티(PPT) 수업과 과학실험을 통해 기초적인 이해를 쌓은 뒤 ▲제2전시실에서 실제 복천동 고분군 출토 말갖춤 유물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
▲교육의 마지막에는 ‘말띠해 소망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말 그림과 함께 새해 소망을 표현하며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박물관에서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가족 20팀(학생 1, 보호자 1)이며, 교육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간 복천박물관 강의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1월 16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말띠해를 맞아 특별히 고대 말갖춤 유물을 주제로 기획한 이번 겨울방학 박물관 탐구교실은, 실험을 통해 고대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느끼고, 스스로 질문하며 탐구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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