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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보건소, 결핵예방 주간 맞아 노인시설 찾아 예방 캠페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결핵예방 주간(3월 22일~3월 28일)을 맞아 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한 검진 안내와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보건소는 예방 주간 동안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북구 SNS 채널을 통해 결핵 증상과 검진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에서 약 1,080만 명이 결핵에 걸렸고 약 125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로 결핵 부담이 높은 편이다. 국내 결핵 환자 수는 감소 추세지만 환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으로 나타나 고령층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서 나오는 침방울(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가 지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결핵은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성실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북구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흉부 X선 검사와 필요 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이동검진과 노인·노숙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등 대상별 맞춤형 검진도 추진하고 있다.
또 결핵이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조사와 검진을 실시해 추가 전파 차단에 나서고 있다. 상황에 따라 전염성이 있는 결핵 환자의 업무 종사나 등교를 일시 제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성북구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 결핵검진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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