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구립 봉안당 '강동구 추모의 집' 환경개선으로 품격 있는 추모 공간 제공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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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비용 및 쾌적한 환경 갖춘 품격 있는 추모 문화 조성에 앞장
▲ 강동구 추모의집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동구는 최근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구립 봉안당 ‘강동구 추모의집’의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동구 추모의집’(충북 음성군 금왕읍 덕금로 936-61, 예은추모공원 3층)은 구민의 장례 부담을 덜고 품격 있는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공설 봉안시설이다. 현재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인을 안치할 수 있고 유가족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전성과 공공성을 보장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지난 7월 완료됐으며,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들이 한층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이용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강동구 소재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장의 임직원(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포함)이며, 최대 30년(최초 15년, 3회 연장 가능/1회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강동구민회관으로 문의하거나 예은추모공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립 봉안당 ‘강동구 추모의집’은 단순한 안치 시설이 아니라 구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편의 제공을 통해 구민에게 양질의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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