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드림스타트-예산지역 성당, '한마음 사랑잇기' 영양간식 지원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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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기간 취약계층 아동에 영양간식 전달
▲ ‘한마음사랑잇기 영양간식 꾸러미’ 전달 기념사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예산군 드림스타트와 예산지역 성당 7개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마음 사랑잇기’ 영양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한마음 사랑잇기’ 영양간식 지원 사업은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겨울방학 동안 불안정한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취약계층 아동 15명에게 1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6주(명절 제외)에 걸쳐 예산지역 성당(7개소)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1회 각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한마음 사랑잇기’ 영양간식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비로 반찬 등 식품을 구매하고 지역 성당의 기부식품 및 후원금 등으로 밀키트, 빵, 육류, 음료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해 대상 아동 15명에게 제공한다.

예산지역 성당 관계자는 “영양간식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아동이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추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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