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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오는 26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지속되는 혈액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해군은 안정적인 혈액 확보가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헌혈 참여 자격은 △16세 이상 70세 미만 △65세 이상인 경우 60세~64세 사이에 헌혈 경험이 있는 경우 가능하며, △체중은 남성의 경우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헌혈 당일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약물 복용자나 최근 해외 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문진과 검사를 통해 적격자로 판정된 경우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 ‘레드커넥트’를 활용하면 헌혈자의 혈액 검사 결과 확인은 물론, 헌혈한 혈액이 환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전날 전자문진을 미리 완료하면 당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 보건소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숭고한 나눔 활동”이라며 “이번 군민 헌혈의 날에 많은 군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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