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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행상회서 농특산물판매기획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횡성군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동행상회에서 ‘횡성군 사회적경제 기업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을 개최했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려 세운 매장이다.
이번 기획전은 청정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횡성한우를 비롯해 횡성 쌀과 잡곡류, 나물 냉동밥, 꽃차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이 판매됐다.
또한 1만5천 원, 3만 원,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리밀 식빵, 횡성 잡곡, 횡성한우 사골곰탕 등 사은품이 증정돼 호응을 얻었다.
횡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이 선보인 상품들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철학을 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횡성군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 도심에서 횡성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길 바란다”고 전했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보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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