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면주민자치회, 하반기 ‘하여가 아카데미’ 운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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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화암면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하여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과정은 화암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꽃피는 수채화 캘리 △황금기 하여가 발레 △라인댄스 요가 △실버 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다.

매주 월·화·수·금요일에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주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암면주민자치회는 2020년부터 하여가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미술테라피, 민화, 라인댄스 요가,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설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심신 안정, 생활 기술 습득, 세대 간 소통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재욱 화암면주민자치회장은 “하여가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건강, 문화, 소통을 함께 지켜주는 마을학교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암면주민자치회는 하여가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주민총회, 하여가 축제, 지역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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