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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읍 중앙로 야간경관 조명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월군은 중앙로 일대에 가로수를 활용한 구(球) 모양 전구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무에 구(球) 모양의 조명을 다는 방식으로, 올해는 특히 “로맨틱 버블”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레드와 골드 미러볼을 활용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경관조명 거리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작년보다 조명 설치 구간을 연장하여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드와 골드의 미러볼은 낮에는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분위기가 연출되며 밤에는 따스한 조명이 은은하게 거리를 빛내어 낮과 밤이 모두 빛나는 아름다운 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사랑병원 앞 가로수에는 하트 모양의 조명과 문구 LED 조명을 통해 색다른 포토존을 만들었다.
이번 경관조명은 12월 중순부터 점등되어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억교 지역개발실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영월읍의 낮과 밤이 더욱 아름답고 활기차게 변모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다운 영월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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