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6년 삼척형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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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형 청년 스타트업 지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삼척시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삼척형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명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6차산업 창업 ▲신재생에너지·환경·식품·정보통신 등 제조·기술 창업 ▲디자인·문화서비스·지식콘텐츠 등 지식 창업 ▲부가가치가 높은 일반 창업 등이다.

선정자에게는 1년간 총 1천200만 원 규모의 창업 간접비가 지원되며, 재료비, 외주용역비, 홍보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비용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평가 결과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청년 창업기업 등록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2024년 12월 22일 이후 창업한 1년 미만의 기존 창업자다. 사업장은 반드시 삼척시에 두어야 하며, 사업 기간 동안 주소지 역시 유지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의지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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